← 목록으로

옛날 옛날에 커다란 사자가 살았어요. 사자는 숲속에서 제일 힘이 셌어요. 어느 날 사자는 나무 그늘 아래에서 낮잠을 자고 있었어요.

나무 그늘 아래에서 낮잠 자는 큰 사자

쿨쿨쿨…

그때 작은 생쥐가 뚜벅뚜벅 걸어왔어요. 생쥐는 사자를 못 보고 사자 코 위로 올라갔어요.

생쥐가 사자 코 위로 올라가는 장면

“으앗!”

깜짝 놀란 사자가 눈을 떴어요. 사자는 생쥐를 꽉 잡았어요.

“네가 감히 내 코 위를 걸어? 널 잡아먹어야겠다!”

화난 사자가 생쥐를 잡고 생쥐가 떨며 용서를 구하는 장면

생쥐가 떨면서 말했어요.

“제발 살려주세요! 살려주시면 나중에 꼭 은혜를 갚을게요!”

“하하하! 네가? 네가 나를 어떻게 도와줘?”

사자가 웃으며 생쥐를 놓아주는 장면

사자는 웃었어요. 하지만 작고 귀여운 생쥐가 불쌍했어요. 사자는 생쥐를 놓아주었어요.

“고맙습니다, 사자님!”

생쥐는 펄쩍펄쩍 뛰어가며 손을 흔들었어요.

며칠이 지났어요. 어느 날 사자가 숲속을 걷다가 그만 사냥꾼의 그물에 걸리고 말았어요!

사자가 사냥꾼의 그물에 갇혀 으르렁거리는 장면

“으르렁! 으르렁!”

사자는 그물을 찢으려고 했어요. 하지만 그물은 너무 튼튼했어요. 사자는 꼼짝도 할 수 없었어요.

그때 어디선가 작은 소리가 들렸어요.

“사자님! 제가 도와드릴게요!”

생쥐가 그물을 갉아먹어 끊는 장면

누가 왔을까요?

바로 그 작은 생쥐였어요! 생쥐는 냠냠냠 그물을 갉아먹기 시작했어요.

냠냠냠, 냠냠냠…

사자가 그물을 찢고 자유로워지는 장면

생쥐의 뾰족한 이빨로 그물을 조금씩 끊었어요. 조금 더, 조금 더…

드디어 그물에 구멍이 났어요!

“으랏차!”

사자는 힘껏 그물을 찢고 나왔어요. 사자는 자유로워졌어요!

큰 사자와 작은 생쥐가 손을 잡고 친구가 되는 장면

“고마워, 생쥐야! 네가 나를 구해줬구나. 작다고 도움이 안 될 거라고 생각했는데, 내가 잘못 생각했어.”

“천만에요, 사자님! 전에 살려주신 은혜를 갚게 되어 기뻐요!”

큰 사자와 작은 생쥐는 손을 잡았어요. 그리고 둘은 평생 좋은 친구가 되었답니다.

끝.